초여름부터 가을, 그리고 비나 눈이 온다면 타프의 편리함은 최대치가 됩니다.
하지만 타프의 브랜드, 종류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예산이 정해져 있다면 어떤 것을 구매 검토하면 될까요?
여름입니다.
여름은 돔텐트와 타프의 조합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이번에는 타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타프의 종류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타프의 종류
타프는 타프스크린까지 친다면 4종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렉타타프
렉타타프의 경우 사각형입니다. 모양에서 가장 큰 장점은 그늘 생성 시 손해 보는 영역이 적다는 것입니다.
아래 헥사타프가 예시로 나올텐데 모양은 헥사타프가 예쁘지만 손해 보는 영역이 많아 실용적이지 못합니다.
인원이 3명이상이거나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렉타타프 형태가 최적입니다.
2. 헥사타프
헥사타프는 위에서 6각 타프라고하지만 실제로는 둥근 6각 형태로 타프를 쳤을 때 감성이 충만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렉사 타프에 비해서는 설치 공간에 비해 그늘을 손해 보게 되는데 모양이 예쁘니 그 부분은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늘이 부족할 것이 걱정이 된다면 헥사타프 초대형으로 구매하신다면, 모양과 그늘 모두를 가질 수 있겠습니다.
물론 설치 공간은 더 넓어야 겠지만 말이죠.
타프스크린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 타프스크린
타프 스크린은 타프 + 사방 모기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가장 큰 장점은 전실이 넓기 때문에 타프 스크린 안에 이너텐트를 넣고도 생활하는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겨울에는 난로를 넣고 성인이 서서 돌아다니기에도 넓은 자리를 차지하며, 여름의 경우 각종 벌레와의 사투를 벌이지 않아도 되는 최고의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리빙쉘보다 훨씬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장박 용으로 하나쯤 있으면 좋습니다.
단점은, 스킨을 모두 닫았을 때 강풍이 불면 바람을 제대로 맞기 때문에 무너지기 쉽다 정도가 되겠네요.
약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4. 하비 타프
하비 타프는 넓은 전실과 설치 후 예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중간에 폴대를 넣어 터널처럼 꾸미게 되는데 요즘은 차박을 하는 캠퍼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차량 뒤를 넣어서 차와 도킹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타프 스킨, 코팅의 종류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타프의 원단, 스킨 코팅의 종류
타프 원단의 경우 위와 같이 4가지로 분류할 수 있겠습니다.
햇볕 차단 코팅 없는 스킨 타프
대부분 가볍고 저렴한 스킨으로 코팅이 없는 스킨이 있는데 코팅이 전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발수, 방수, UV 코팅은 되어 있지만, 햇빛 열기를 차단하는 코팅이 없는 것인데요.
실제로 땡볕 아래에 햇빛 차단 코팅이 없는 경우 그림자가 진한 그림자가 아니고 연한 그림자가 생기며 태양의 UV와 비는 차단을 해주지만 열기는 그대로 내려옵니다.
실제로 태양이 투과되어 보이죠.
가볍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땡볕에서는 효과가 없고, 비올 때는 가볍기 때문에 오히려 이득인 타프 스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버 코팅 스킨 타프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실버 코팅 스킨 타프
실버 코팅된 스킨의 경우 예전에는 많이 보였는데 최근에는 찾기 어려운 타입입니다.
폴리 우레탄 블랙 코팅이 유행을 타면서 어느 순간 모든 타프 제작 업체에서는 블랙 코팅을 마케팅 하기 시작했습니다.
실버 코팅의 경우 햇볕 차단은 블랙 코팅과 크게 차이는 없지만 열전도 부분에서 블랙 코팅이 약간 더 좋습니다.
또한 캠핑장 바닥에서 반사되어 올라오는 복사열 또한 천정에서 타프 안쪽으로 반사되어 블랙 코팅보다 더 좋지 않다고 경험자 분들께서 말씀하시는데 블랙 코팅보다는 가볍기 때문에 글쎄요. 저는 괜찮을 것 같네요.
블랙 코팅 스킨 타프
블랙 코팅의 경우 가장 두꺼운 코팅으로 열기를 거의 차단하지만 타프 자체에서 받는 열기는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것은 다른 타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폴리 원단 중에서는 블랙 코팅 원단이 가장 무겁지만 확실한 그늘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면 스킨 타프
타프의 면 스킨은 가장 두껍고, 가장 무겁습니다. 하지만 면 타프를 구매하시는 분들 대부분, 감성에 젖어드는 부분과 한 여름에도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로 인해 결로이 생기는데, 면타프는 숨쉬는 스킨이기 대문에 결로이 생기지 않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뽀송뽀송한 타프 스킨을 만날 수 있습니다.
면 타프의 경우 오염이 쉽게 되기 때문에 방염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방염처리가 된 면 타프는 숨을 잘 못 쉬기 때문에 결로가 생긴다고 하네요.
내수압은 무엇일까요? 원단에 표기된 내수압에 대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원단의 내수압이란 무엇인가요?
원단의 내수압은 이와 같은 조건에서 표기됩니다.
지름 10mm(1cm)의 원기둥에 물을 어느 높이까지 견딜 수 있는가입니다.
저 기준을 3개의 물망울이 맺히게 되는 높이라고 합니다.
물기둥을 높게 올릴수록 내수압이 좋다고 할 수 있는데, 물이 잘 흘러내리는 발수코팅이 잘 되어 있다면, 1200mm의 원단에서도에서도 어느 정도 비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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