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용품 중 절대 사지 말아야 할 용품 우선 1가지

이건 진짜 아니지 이거 살 돈으로 좋은 팩 사자

캠핑 용품 중 절대 사지 말아야 할 용품 우선 1가지

오늘 온 제품 하나가 있는데 추천하지 않기 위해 글을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쿠팡에서 판매하는 에어쇼파

바로 아래 제품입니다. 7000원 무료배송, 완전 가성비 때문에 고민 없이 질렀습니다. 

프리미엄 캠핑 에어 침대 TCR

배송은 너무 빨랐습니다. 하루 만에 왔네요.

프리미엄 캠핑 에어 침대가 드디어 왔고 뜯은 모습

파우치에 담겨서 왔습니다. 
파우치도 같은 재질인데, 안쪽 비닐 마감은 없는 형태입니다.

프리미엄 캠핑 에어 침대 TCR 디테일 샷

안쪽에는 얇은 비닐이 있으며, 겉은 폴리 재질의 천인데 
제품 상세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두툼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단지
이거 놓을 때 바닥에 뾰족한 거 없는지 확인을 잘해야겠다 라는 생각뿐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그림 그려 놓은 것 보시면, 혓바닥처럼 보이지만 이 에어 침대는 U 자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공기를 넣는 것이 일반 비닐봉지에 바람 넣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엄청 안 들어갑니다. 바람 넣다가 땀을 몇 방울 흘려줍니다. 

 

공기가 들어가면 버클 부분을 여러 번 돌돌 말아 잠가주면 됩니다. 
과자를 먹다 남겼을 때 돌돌 마는 것과 비슷합니다.

버클의 디테일 샷

버클은 이중 잠금으로 가운데 버튼을 눌러야 양 옆이 눌립니다. 

생각보다 버클은 견고합니다.

가격의 20%는 버클이 하는 것 같군요.

프리미엄 캠핑 에어 침대 TCR 바람 넣은 모습

바람을 넣고 버클을 잠그니 그럴듯해 보이지만 함정이 있습니다. 

사람이 누웠을 때 물풍선처럼 살짝만 옆으로 중심이 움직이면 사람이 흘러내린다고 해야 할까요?

머리 쪽에 중심이 가면 머리 쪽으로 사람이 흘러내리고 양옆도 마찬가지!!

처음에 중심을 잘 잡아야 쉴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가운데 파인 부분에 몸이 쑥 들어가면서 엉덩이는 땅 위에..

공기 위에 붕 떠있는 느낌을 느끼기 위해 무리해서 바람을 넣어 보니

이제는 터질 것 같은 불안감이 한가득...

 

이번 주에 캠핑을 가서 캠핑장 샷을 한 번 올리겠습니다.